오늘 내 41살 생일이다. 재아야~~ 소현아~~~ 생일 축하한다. 결혼하고 두 아이 키우느라 고생했다. 5년 동안 독박 육아하느라 너 정말 수고했어 나밖에 모르던 나였는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 나 정말 많이 성장했어 베푸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 감사하는 마음, 고마운 마음을 알게 되었지 혜준 & 현재가 박소현을 엄마로 만들면서 박소현 사람 됐지 (아직도 사람 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? 조금씩 성장하고 있잖아??^^) 그래서 너네한테 그리고 변종한테 고마워 우리 서방 정말~~~착하지.. 말을 참 예쁘게 하는 사람이지.. (신랑이랑 아이들을 통해 저 말 예쁘게 하는 법 배워가고 있습니다) 센스랑 재미는 좀 없지만 그래도 요즘? 쪼금씩 나아지고 있다 내가 성장했으니 그 기념으로 올해 내 생일 제대로 한 번..